[제227호 10/25] 두산유리공업, 강원도 원주에 2공장 설립, 최신형 복층유리 생산라인 설치 가동
– Ar 가스 주입 로이 복층 및 삼중유리 생산
– 고품질 및 신속 정확한 납기에 중점
“내 집에서 가족이 사용한다는 마음으로 정성들여 만듭니다” 두산유리공업 진현주 대표가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힘주어 얘기했다.
두산유리공업은 최근 강원도 원주시에 면적 1,650㎡ 규모의 제2공장을 설립하고, 아이지스사 최신형 복층유리 생산라인을 설치 가동에 들어갔다. 판유리 최대 사이즈 2,400X3,600mm까지 세척 건조부터 검사, 간봉 부착, 가스 자동 주입 및 판프레스 압착, 오토씰링로봇으로 이어지는 자동 생산 라인이다.
세척건조 파트는 판유리 두께 자동 조절과 저소음, 고속 건조의 에어나이프 방식으로 신속함이 돋보인다. 또한, 가스 자동 주입 및 판프레스는 판유리 크기와 두께 자동 인식 프로그램에 의한 다양한 압력 분사로 안정적인 주입과 빠른 속도로 타사대비 동일 시간 당 대량생산이 가능하다.
삼중유리 제작 및 간봉 사이 두면 가스 주입과 아르곤, 크립톤 선택 및 혼합 충전도 가능하며, 이어지는 오토씰링로봇을 통해 고품질 복층유리의 생산이 기대된다. 복층유리 안에 가스 주입은 최초 96.5~98% 충전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두산유리공업 진현주 대표는 “최신형 복층유리 생산라인 가동으로 일반 복층과 아르곤 가스를 주입한 로이 복층 및 삼중유리 제품의 고품질과 대량생산을 통해 신속하고 정확한 납기에도 주력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이 회사 진현주 대표는 40년간 판유리 시공 및 2차 가공 업종 외길을 걸어온 이 분야 전문가로 통한다. 2013년 복층유리 KS표시 인증을 획득하며 본격 이 시장에 참여한 두산유리공업은 원주시 기존 1공장 인근 지역에 2공장을 설립하고 사업영역 확장에 나섰다는 평가다.
앞으로 고객이 원하는 품질과 납기를 준수하며, 홍보 및 영업력 강화에도 적극 나선다는 방침도 세웠다.
특히, 최근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에 가스 주입 단열유리 테스트를 의뢰해 우수한 성적의 품질인증서를 받았다. 구성은 24mm 아르곤 가스를 주입한 복층유리로 이슬점, 광학 박막 성능의 방사율, 가스함유율(시험결과 95%/기준치 85%)상태, 열관류율 등 기준치보다 우수한 성능을 나타내고 있다.
두산유리공업은 앞으로 28mm 복층유리에 대한 품질 테스트를 추가로 준비 중이며, 가스 주입 소프트 로이 및 스텝 복층유리와 삼중유리 등 고기능성 제품 생산에 주력할 계획이다. http://www.glassjournal.co.kr
*두산유리공업 문의 전화 : 033-733-88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