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8호 6/10] Hidden Champion – (주)국영지앤엠 코스닥 ‘벤처기업’ 부문으로 자리 옮겨
특수 유리, 창호 분야에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신사업 개척에 나서
국내 판유리 제2차 가공 및 공사 관련 업계로는 유일한 코스닥 상장사인 (주)국영지앤엠(회장 최재원)이 지난 5월 2일부로 히든 챔피언의 대상이 되는 기업들이 모인 ‘벤처기업’부문으로 자리를 옮겼다. 그동안 위치했던 ‘중견기업’부문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은 것으로 코스닥 협회는 국영지앤엠이 차별화된 연구개발 실적을 통해 벤처기업의 자격 요건을 충족했다고 공시했다.
국영지앤엠은 지난 10여 년간 여러 연구개발 프로젝트를 수행해왔다.
현대 로템과 한국형 고속철 ‘해무’의 창유리를 4년간의 연구, 시험, 개발을 통해 2010년대 초부터 제품을 공급했다. 이후 기아자동차와 3년간 군용 방탄차량인 소형전술 차량에 영하 조건에서도 서리를 제거할 수 있는 저저항 발열체를 적용한 구동형 발열기능의 방탄유리를 개발, 2017년부터 제품 공급을 시작했다. 또한, 지난해 국영지앤엠이 특허 지분투자와 기술이전으로 획득한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의 ‘태양에 의한 복사열 유입을 저감하는 통기형 유리 구조’에 대한 특허도 주목받고 있다. 우리나라가 점차 아열대 기후변화로 바뀌면서 여름철 G value 값에 대한 관심이 제고되는 가운데 에너지 절감 방안으로 그동안 부각된 이중외피시스템에 비해 보다 간단한 방법으로 비슷한 효과를 나타낼 수 있는 특허 제품으로 스펙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방화문과 회전문, 대형 밸런스 도어, 스틸 커튼월과 원도우 분야 등에서 설계능력과 시공기술력, 부품공급 능력을 갖춘 (주)메탈랩과 협약을 체결하여 새로운 유럽형 도어 및 윈도우 시스템 사업부를 출범시켰다.
이 회사 최재원 회장은 “10년 전부터 국내 전문건설 업종의 시공능력 평가액 부분에서 차별적인 1위를 유지해 왔다”며 “앞으로 특수 유리와 창호 분야에서의 신사업 개척과 기술개발에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국영지앤엠은 동종 업계와의 상생협력을 바라며, 협업 할 수 있는 가능성이 항상 열려있다고 강조했다. www.glassjournal.co.kr
*(주)국영지앤엠 문의 전화 : 02-2015-0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