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0호 2/10] (주)태광안전유리, 10mm 비차열 갑종 1시간 방화유리창 테스트 성공
프레임과 유리 일체형으로 6mm, 8mm, 10mm 방화유리창 공급
강화, 접합, 복층유리 등 판유리 종합 가공 회사인 (주)태광안전유리(대표이사 이준우)가 방화유리창 전문 생산 업체로 도약을 알렸다.
태광안전유리는 지난 1월 18일 경남 거창군에 위치한 한국산업기술시험원에서 두께 10mm 비차열 갑종 1시간용 방화유리창 테스트에 성공했다.
이번 방화유리창 테스트는 방화용 프레임과 유리 일체형으로 최대 사이즈는 1,000X2,200mm(유리 900X1,100mm)다. 따라서 기존 6mm와 8mm 시험성적서 획득에 이어 10mm까지 고품질의 방화유리창을 생산, 공급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 회사는 고품질의 방화유리 생산을 목적으로 플로트 판유리에 화학 약품 처리와 화학 강화로도 가동 중이다. 비차열 방화유리는 플로트 판유리를 사이즈에 맞게 재단해 CNC 면취 가공과 세척 후 화학 강화로 등에 투입해 약품 처리 과정을 거치고, 다시 풀 컨벡션 타입의 수평 강화로에 투입하여 고압의 압축공기를 분사하여 초 내열 결정화 유리를 생산하게 된다. 프레임은 효성지엠테크와 협력해 방화 성능을 갖춘 정품 제품만을 신속, 정확하게 공급할 계획이다.
태광안전유리 이준우 대표이사는 “방화유리창은 건물의 화재 시 인명의 안전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 시킬 수 있는 중요한 제품으로 프레임과 유리를 비롯해 부자재까지 방화 성능을 제대로 갖춘 제품만을 적용해 생산하고 일체형으로 공급해야한다”고 강조했다.
평택시에 대규모 판유리 종합가공 공장 오픈, 오는 3월 인천 공장 이전
수평 강화로, 화학 강화로, 전처리용 가공설비 신증설
한편, 태광안전유리는 최근 경기도 평택시에 면적 13,200㎡(4,000평), 공장 4개동 규모의 판유리 종합 가공 2공장을 오픈했다. 이곳에 최대사이즈 3,000X6,000mm, 두께 4~19mm까지 완전강화 및 배강도 유리 생산이 가능한 중국 MST 수평 강화로와 1,200X2,400mm까지 생산이 가능한 화학 강화로를 가동 중이다. 또한, 복층유리 생산라인과 제1차 예열로를 비롯해 오토클레이브 본압로 등 건축용 접합유리 생산설비를 설치, 가동에 들어갔다. 전처리용 가공설비로는 FOLGA사 자동 수평 시밍기와 양각면기 L라인, 세척기, 천공기, 오토벤딩기 등 전처리 가공설비 일체를 설치했다. 따라서 강화, 접합, 복층유리 가공제품과 방화유리를 공급할 수 있는 종합 가공시스템을 갖추었다는 평가다. 그밖에 올해 3월 인천 공장을 인근 가좌동으로 이전하고, 수평 강화로를 비롯한 판유리 가공설비를 증설한다는 계획이다.
이준우 대표이사는 ”평택 공장에 강화, 접합, 복층, 방화유리로 이어지는 종합 가공시스템을 구축하고 기존 인천 공장 이전과 대대적인 설비 증설로 두 곳을 연계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www.glassjournal.co.kr
*(주)태광안전유리 문의전화 : 031-682-62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