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1호 9/25]<<(주)정암G&W>>11억 투자해 판유리 자동 셔틀시스템과 독일 헤글라사 재단기 설치

강화, 접합, 복층유리용 전처리 가공 대량생산 및 품질향상, AW프로그램과 연동해 인건비 절감, 안전 및 신속성 돋보여


 건축 및 산업용 기능성 특수유리 가공 전문 회사인 (주)정암G&W(대표이사 손홍희)가 총 11억원을 투자해 판유리 자동 셔틀시스템과 독일 헤글라사 재단라인을 설치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이 기계는 판유리 적재 랙을 이용, 자동 이송 및 로딩기와 자동 재단기가 세트로 수작업 없이 자동 이송부터 재단까지 원스톱으로 가능하다. 따라서 인건비 절감과 신속하고 안전한 자동 이송 및 정밀한 판유리 재단으로 강화, 접합, 복층유리 전처리 과정의 대량생산과 고품질로 경쟁력이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기존 프로그램과 AW사 프로그램을 연동해 판유리 수주등록부터 작업지시, 원판유리 자동 이송과 로딩, 재단까지 순차적으로 작업이 가능하다.
1~3.독일 ALBAT+WIRSAM 프로그램 신호에 따라 총 58개의 고정 랙 중 재단 가공에 필요한 랙만을 자동 이송 ,  4~5.이송된 판유리를 로딩기가 흡착, 자동 재단기에 공급,  6.독일 헤글라사 자동 재단기로 정밀 재단
 (주)정암G&W에서 설치한 적재 랙 자동 이송시스템은 사무실에서 입력한 작업지시만으로 프로그램 신호에 따라 총 58개의 고정 랙 중에 가공이 필요한 판유리가 적재된 랙만을 로딩기로 자동 이송시킬 수 있다. 각 랙에 원하는 규격 및 다품종의 판유리를 미리 적재하여 재단에 필요한 판유리만을 자동 이송시키고, 판유리 자동 재단 가공 시에 다른 한쪽에선 다음 재단 가공에 필요한 랙을 이송, 대기시켜 기계적인 실시간 연속 작업이 가능하다.
 이렇게 이송된 판유리를 로딩기가 흡착, 자동 재단기에 공급해주는 방식으로 대기시간 없이 바로 재단 가공과 강화, 접합, 복층유리용으로 짝을 맞춰 분리 적재하여 다음 가공이 효율적으로 이어지게 하는 것이 특징이다. 따라서 신속하고, 안전한 작업성을 이루는 것이 셔틀시스템의 장점이며, 적재 랙 1개에는 최대 사이즈 3,300X6,000mm 원판 20장을 적재할 수 있다. 또한, 독일 헤글라사 자동 재단기는 터치스크린으로 간편한 조작과 서보모터 제어로 재단 오차범위가 ±0.1mm로 정밀하며, 분당 200M이상의 속도로 판유리 최대 사이즈 3,300×6,000mm, 두께 2~25mm까지 고품질의 재단 가공을 할 수 있다. 

 이 회사 관계자는 “판유리 가공업체는 앞으로 고성능의 자동화 설비가 그 회사의 품질을 말해 줄 것”이라며 “판유리 자동 이송부터 로딩, 재단, 면취 등 전처리 가공의 중요성이 강화, 접합, 복층유리 제품의 품질 향상으로 이어져 고품질의 판유리 가공제품 생산을 기대할 수 있다”고 전했다. 특히, 셔틀시스템은 수작업에 의존하지 않으면서 기존대비 2~3배 이상 생산효율이 증가하고, 소프트 로이유리 가공에도 최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남 밀양시에 있는 정암G&W는 부산시 정암안전유리의 별도법인으로 최근 국내 최고 수준의 설비투자와 가공 기술력을 보유하며, 건축용 유리 가공에 나선지 4년 만에 영남권 대표업체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이 회사는 비차열과 차열 방화유리 가공분야에서 아시아 최고의 기술력도 확보하고 있다. 직접 생산하는 비차열 방화유리(Pyrochem)는 60분용 8mm, 8mm칼라, 10mm, 12mm 시험성적서를 보유하고 있으며, 차열 방화유리(PYROBEL)는 AGC(아사히글라스)유럽과 독점대리점 계약을 체결하고 원판을 수입, 절단가공 판매하고 있다. 이 제품은 판유리와 판유리 사이에 특수 방화용 레진을 삽입한 적층, 접합구조로 60분, 90분, 120분용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내화구조인증서도 보유하고 있다.
 최근에는 독일 쇼트사와 비차열 방화유리(Pyran S) 가공대리점 계약을 체결하고, 두께 8mm, 60분, 90분 성능을 모두 충족시키며 판매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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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정암G&W 문의 전화 : 055-353-16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