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일그라스, 판유리 자동 재단기 증설 및 오토씰링로봇 교체

-복층유리와 강화유리 고품질과 대량생산 목적으로 지속적인 설비투자에 나서

(주)제일그라스가 최근 판유리 자동 재단기와 오토씰링로봇을 설치했다.

충북 음성군에 (주)제일그라스(대표 이근필)가 최근 강화유리 전처리 전용 판유리 자동 재단기를 비롯해 복층유리 생산라인에서 제2차 봉합구간인 오토씰링로봇을 교체 설치했다.
제일그라스는 안전하고 신속한 원판 로딩 및 정확한 자동 재단과 소프트 로이유리 엣지 가공 등 고품질의 강화 및 복층유리 생산과 효율도 보다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동 재단기는 (주)아이지스에서 개발한 신형 설비로 양축 서보모터와 3, 4축 원점 및 스토퍼를 장착해 불필요한 대기시간 없이 빠르고 정밀하게 절단 가공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회사 이근필 대표는 “최근 강화유리 생산에 나서며 전용 판유리 자동 재단기를 신규 설치하고 복층유리의 품질향상을 위해 오토씰링로봇도 교체해 경쟁력을 더욱 갖춰다”며 “강화 및 복층유리 제조 전문성과 고품질의 가공설비를 통해 양질의 제품을 생산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제일그라스는 최근 공장을 확장하면서 강화유리 생산에 나섰다. 중국 진글라스로부터 수평 강화로를 설치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최대 사이즈는 2,700X6,100mm, 두께 4~19mm까지 완전 강화와 배강도유리를 비롯해 더블 및 트리플 로이유리 강화가공도 가능하다. 또 강화유리의 생산성 확대를 목적으로 전처리용 가공설비인 4헤드 방식의 수평 시밍기도 설치했다.
제일그라스는 KCC글라스 이맥스 클럽 회원사로 고품질의 복층유리를 생산하며 소량 다품종부터 대량물량까지 대응할 수 있는 경쟁력도 갖추었다. 로이유리를 비롯한 알루미늄 및 단열간봉, 가스주입, 복층유리와 삼중유리 및 강화유리 제조까지 나서며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된다.[기자.김진희]

*(주)제일그라스 문의 : (043)878-8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