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57호 3/25] (주)정암지앤더블유_전처리 가공설비 보완, 판유리 재단라인 증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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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정암지앤더블유(대표이사 손홍희)가 판유리 재단라인을 증설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이 회사는 중국 YINRUI 최고급 모델인 ANTHONY 판유리 자동 재단라인을 설치했다. 최대 사이즈는 3,048X3,962mm, 두께 3~19 mm까지 자동 재단이 가능하며, 각각의 축에 독립된 YASKAWA SERVO를 사용하여 고속 분당 200m의 속도 및 ±0.15mm 정확성을 갖추었다. 또 독일 BACKHOFF 컴퓨터로 안정된 프로그램 실행 및 저장 복구기능을 갖춰 최적의 재단기능을 발휘하도록 설계되었다. 재단 프로그램은 이탈리아 OPTIMA Software의 Opty-Way VER.8을 사용, 사무실에서 작성해 현장으로 전송하는 시스템으로 재단 시 필요한 기본 데이터 및 최적의 재단과 로스율 및 계획 생산 SETUP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그밖에 로이유리 엣지 가공 헤드도 SERVO 모터로 장착되어 직선 재단 및 Opy-Way가 제공하는 이형도 엣지 가공이 가능하며, 자동 로딩 & 언로딩기는 5Arm의 안정적인 로딩과 적절한 속도로 4Rack까지 운영할 수 있다.
정암지앤더블유 관계자는 “신규 설치한 재단라인의 부품과 호환 프로그램 등은 모두 전 세계 유명 회사의 제품들을 장착했다”며 “고속으로 안정된 제어가 가능해 보다 신속한 전처리 가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힛속 테스트 가짜 구별! 전용 마커 펜과 램프로 제대로 된 힛속 가공 확인
정암지앤더블유는 강화유리 자연파손을 최소화 할 수 있는 힛속 가공 제품의 후처리가 제대로 되었는지 확인이 가능한 테스트 전용 펜과 램프도 소개했다. Heglas 힛속 테스트 전용 마커 펜과 램프로 판유리의 TIN SIDE에 파란색 잉크로 표시해 식인이 편하고, 힛속 가공 후에 파란색 잉크가 색상이 변해 세척 시 사라지게 되는데 UV 조사기로 빛을 쏠 경우에 식별이 가능해진다. 200℃ 이하에서 힛속 시에 짙은 갈색으로 변하며 UV 조사기로 확인 시 식별이 되지 않고, 250℃에서는 갈색으로 변한다. 290℃에서는 밝은 흰색 상으로 변하고 최적의 UV 저항이 발생하여 가장 양호한 식별이 가능해진다. 그러나 320℃에서는 밝고 좋은 UV 저항이 발생하지만 유리표면에 빨간색으로 마킹이 지워지지 않게 된다. 강화 가공의 경우 600℃이상의 높은 온도로 가공하기 때문에 영구적으로 빨간색의 마킹이 지워지지 않을 수 있다. 최고의 조건은 250℃에서 300℃사이에서 최소 1시간 이상이여야 최적의 효과가 발생한다.
정암지앤더블유는 독일 TMB 힛속 오븐로를 보유하고 있으며, 검증된 설비와 테스트 확인을 통해 믿음을 더했다는 평가다.
*(주)정암지앤더블유 문의 : 055-353-16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