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49호 11/25] 충북 음성군 (주)제일그라스_아이지스 신형 자동 재단기 설치
-복층유리 제조 전문성 갖춰 고품질과 신속한 납기에 중점
충북 음성군에 있는 (주)제일그라스(대표이사 이근필)가 최근 (주)아이지스에서 개발한 판유리 자동 재단기를 설치했다. 따라서 안전하고 신속한 원판 로딩 및 정확한 자동 재단과 소프트 로이유리 엣지 가공으로 생산효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자동 재단기는 터치스크린으로 간편한 조작과 서보모터 제어로 재단 오차 ±0.15mm로 정밀하며, 분당 160M 속도로 최대 사이즈 2,700X4,000mm까지 자동 재단 및 소프트 로이코팅유리의 엣지 가공이 가능하다.
제일그라스 이근필 대표는 “복층유리의 품질향상과 빠른 전처리 가공을 목적으로 아이지스에서 업그레이드한 신형 자동 재단기를 설치해 경쟁력을 더욱 갖춰다”며 “복층유리 제조 전문성과 고품질의 전처리 가공설비를 통해 양질의 제품생산 및 신속하고 정확한 납기에 중점을 두겠다”고 전했다.
제일그라스는 KCC글라스 이맥스클럽 회원사로 충북 음성군에 제조 면적 15,000㎡, 건물 3,300㎡ 규모의 공장에 아이지스 복층유리 생산 라인 3대와 자동 재단기, 코팅막 제거기인 엣지스트리퍼를 가동 중이다.
복층유리 생산라인은 판유리 인입부터 세척 건조, 송출, 간봉조립 및 대기, 자동 프레스 압착과 가스 자동 주입, 제2차 자동 봉합까지 가능한 오토씰링로봇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회사는 복층유리 임가공 전문업체로 수많은 생산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곳을 찾는 업체가 나날이 증가하고 있다. 여기에 최근 단열법규 강화에 따른 소프트 로이유리를 비롯한 단열간봉, 가스주입, 삼중유리 등 고기능성 복층유리를 주력 생산품으로 신속한 공급태세를 갖추었다는 평가다.
제일그라스 이근필 대표는 1993년 판유리와 인연을 맺고, 복층유리 현장 일을 통해 경험을 쌓아 나갔다. 2001년 윤수유리공업 대표로 복층유리 KS 표시 인증을 취득, 본격 가공 사업을 시작했다. 2003년 (주)제일그라스로 법인전환과 상호를 변경하고, KCC글라스와 대리점 계약도 체결했다. 2005년에는 이맥스클럽에 가입하며 본격적으로 고품질의 복층유리 생산에 나섰고 지속적인 설비투자와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다.
*(주)제일그라스 문의 : (043)878-8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