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47호 10/25] (주)글라스다올 KS L 2004 접합유리 인증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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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VB 필름 접합유리 생산 및 EVA 필름 접합설비도 추가 설치
-건축 및 인테리어 접합유리 종합 가공업체로 도약에 나서

▲(주)글라스다올에서 가동 중인 PVB 필름 접합유리 생산라인(예열 접합로 및 오토크레이브)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주)글라스다올(대표이사 이성운)이 KS L 2004 접합유리 인증을 획득했다. 이 회사는 판유리 세척건조와 클린룸 내에서의 PVB 필름 삽입, 제1차 예열 접합 및 2차 본압 공정인 오토크레이브 완전 압착 설비를 설치하고 접합유리 생산에 나섰다. 이 설비를 통해 판유리 최대 사이즈 2,500×6,000mm까지 접합유리 생산이 가능하다.
접합유리 품질 향상을 위해 생산과정에서 이물질이 침투하지 못하게 클린룸에 항온 및 항습 제어 장치를 설치해 최적의 온도와 습도를 유지하고 있다.
글라스다올은 PVB 필름 접합유리 생산과 더불어, EVA 필름 접합설비(사이즈 1,700X3,300mm)도 추가로 설치한다고 밝혔다. 따라서 건축 및 인테리어용 접합유리 종합 가공업체로 도약했다는 평가다.
이 회사 이성운 대표는 “접합유리 수요가 증가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생산성 확대와 품질 향상을 위해 대대적인 투자를 단행했다”며 “앞으로 고품질의 접합유리를 생산하여 신속하게 공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글라스다올은 금강유리제경(대표 이종구)과의 협업을 통한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금강유리제경은 지난 40여 년간 축적된 경험과 기술력 바탕으로 고품질의 판유리 및 거울 가공부터 강화유리와 CNC 및 워터젯 정밀가공까지 다품종의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최근에는 중국 랜드글라스로부터 최대 2,500×5,000mm, 두께 4~19mm까지 완전 강화와 배강도 유리 및 로이유리 강화 가공이 가능한 신형 수평 강화로도 설치하고 가동에 들어갔다.
특히, 자유로 장항 IC 초입에 위치해 서울과 경기도를 비롯해 인천을 잇는 교통의 요충지에 자리 잡고 있어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된다.

*(주)글라스다올/금강유리제경 문의 : 031-906-6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