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44호 9/10] 칠성글라스텍_강화유리 KS L 2002 인증 획득
-Q면 겸용 수직각면기 및 워터젯 설치, 정밀 가공
-판유리와 거울 가공부터 강화유리 및 특수 따내기 가공
칠성글라스텍(대표 한승화)이 강화유리 KS L 2002 인증을 획득했다. 이 회사는 중국 진글라스로부터 수평 강화로를 설치해 가동 중이다. 최대 사이즈는 2,200X3,000mm, 두께 5~19mm까지 완전 강화 및 배강도 유리를 생산하고 있다. 이 수평 강화로는 컴퓨터 자동 제어 프로그램을 통해 오퍼레이터가 손쉽게 작동이 가능하고, 자동 온도조절 시스템과 무인운전, 정전 시 72시간 전원 공급 장치가 내장되어 있다. 기계적으로 가열로에 스테인리스로 내구성을 강화하고, 히터 열선은 니켈크롬을 적용하여 부식방지 및 열효율 감소에 따른 전기 절감효과를 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칠성글라스텍은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해 900㎡ 공장에 수평 강화로와 전처리 가공설비로 판유리 자동 재단기, 수직 및 양각면기, 시밍기, 워터젯, 천공기, 대차기, 세척기 등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에는 Q면 겸용 수직각면기와 워터젯을 설치하고 가동에 들어갔다. 워터젯은 판유리 최대 사이즈 1,500×2,500mm로 건축 및 인테리어 유리에 사용되는 고난이도의 홀 가공 및 각종 따내기 등 정밀 가공이 가능하다.
칠성글라스텍은 특수유리 가공제품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가운데 가공이 까다로운 후판유리의 특수 가공제품과 소형 초정밀 가공 등 신속한 공급태세를 갖추었다는 평가다.
이 회사 관계자는 “강화유리와 Q면기 및 워터젯 등 설비투자로 사업영역 확대에 나섰다”며 “우수한 입지조건과 고품질의 판유리 가공제품을 신속하게 공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칠성글라스텍은 지난 1984년 성남시에서 소규모 유리가게로 출발해 2006년 성남시 국가산업단지 내로 이전했다. 특히, 철저한 신용거래와 고품질을 우선으로 정확한 납기를 통해 거래처를 늘려나가고 있다.
*칠성글라스텍 문의 : 031-751-8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