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43호 8/25] 찜통 더위에 냉방비 부담…더블 로이유리로 해결_한글라스
-여름철 외부로부터의 태양열을 차단해 냉방비를 낮춰주는 기능성 유리 제품 주목
-한글라스는 투명, 그레이, 라이트 블루 색상의 기능성 더블 로이유리 제공
지속되는 이상 기후로 폭염이 기승을 부리면서 냉방비를 줄일 수 있는 기능성 유리 제품이 주목받고 있다. 올해 여름은 그 어느 때보다 푹푹 찌는 찜통더위가 이어지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 대부분 지역에 체감 온도가 35도 안팎으로 오르며 무더위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더위를 피하기 위해 냉방가전을 구매하는 소비자가 크게 늘고 있지만 전기료 인상에 무턱대고 에어컨을 틀 수 없는 현실이다. 전기료는 지난해부터 다섯차례에 걸쳐 상승하여 인상률이 누적 40% 이상 상승했다. 이러한 가운데, 무더운 여름철 단순 에어컨 등의 냉방가전을 마련하기 보단 근본적인 주거환경을 개선하려는 소비자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주거공간을 쾌적하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실내로 들어오는 태양열을 차단해야 하는데 더블 로이유리가 태양열을 차단해 실내 온도가 상승하는 것을 막아줘 냉방비를 절감하는 해결책으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지어지는 아파트의 창호에는 강화되는 단열규정에 맞춰 대부분 로이유리가 적용되고 있다. 하지만 아파트 등 주거용에 적용되는 로이유리는 은막이 1겹인 싱글 로이유리로 단열성능에 초점을 맞춰 겨울철 난방효과는 우수하나, 반대로 여름철에는 오히려 유입된 태양열을 실내에 가둬 실내온도가 높아질 수 있는 요인이 되기도 한다.
반면, 은막 2겹의 더블 로이유리를 창호에 적용하면 싱글 로이유리 대비 외부 태양열을 50% 이상 더 차단해 여름철 뜨거운 태양열로 실내가 더워지는 것을 막아주어 냉방비를 절감할 수 있다. 또한 겨울철 난방효과도 더블 로이유리가 싱글 로이유리보다 훨씬 뛰어나기 때문에 여름, 겨울철 모두 에너지 사용을 절감해줄 수 있는 최적의 유리라고 할 수 있다.
유리 전문기업 한글라스는 아파트, 주택 등 주거용 건축물에 적용 가능한 다양한 색상의 더블 로이유리를 제공한다. 기존 주거용 건물에는 연한 녹색 또는 투명한 색의 유리를 일괄 적용했다면, 한글라스의 더블 로이유리는 투명한 색상 뿐 아니라 고급스러운 그레이, 라이트 블루 색상까지 제공해 기존 주택과는 차별화된 외관 연출이 가능하다.
한글라스 관계자는 “주거환경이 근본적으로 개선돼야 삶의 질이 크게 높아지며, 최근 더블 로이유리가 재건축 단지와 프리미엄 아파트에 많이 적용되고 있다”라며 “매해 기록을 갱신하는 찌는 듯한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창을 통해 들어오는 열을 차단해야 쾌적한 실내를 유지할 수 있고 주거용 건축물에 더블 로이유리 적용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 아이템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유리공업은 1957년에 국내 최초로 판유리 생산을 시작해 지금까지 한국의 유리산업을 선도해오고 있으며, 2023년 1월 LX인터내셔널의 자회사로 편입됐다. 국내 최대 규모의 코팅 유리 가공공장을 건립하였고 고성능 코팅유리, 스마트 글라스 등 끊임없이 제품 개발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유리 전문기업으로서 보다 친환경적이고 스마트한 주거환경을 선도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