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23호 10/25] (주)삼양유리산업_한글라스 듀오라이트클럽 진보상 수상
-복층유리, 강화유리, 접합유리 등 종합 가공업체로 지속적인 성장세 보여
(주)삼양유리산업(대표이사 노기영)이 한글라스 듀오라이트클럽 진보상에 선정됐다. 한글라스는 매년 회원사 현장 품질평가와 코팅유리 원판 사용량 및 협조도 등을 통해 우수 대리점 시상식을 개최하고 있다.
경기도 포천시에 위치한 삼양유리산업은 강화, 접합, 복층유리를 생산하는 종합가공업체다. 강화유리는 최대 사이즈 2,500×6,000mm, 두께 4~19mm까지 완전 강화 및 배강도 유리 생산이 가능하며, 소프트 로이유리 강화가공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 수평 강화로는 중국 진글라스사 설비로 컴퓨터 자동 제어 프로그램을 통해 오퍼레이터가 손쉽게 작동할 수 있고, 자동 온도조절 시스템과 정전 시 72시간 전원 공급 장치가 내장되어 있다.
복층유리는 세척 및 건조, 간봉 어셈블러, 가스 자동 주입과 판프레스, 오토씰링로봇으로 이어지는 생산라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가스주입 단열유리단체표준 인증도 획득했다.
삼양유리산업는 갈수록 강화되는 정부의 에너지 절약 및 안전 정책으로 고기능성을 요구하는 로이유리와 강화접합복층 수요에 대비해 지속적으로 설비를 보완해왔다. 또 앞으로 고기능성 및 부가가치가 높은 판유리 가공제품 생산에 주력해 단열 및 안전성능에 최적화된 제품을 공급하는 종합 가공업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이 회사는 지난 1998년 삼양제경으로 출발해 2004년 삼양유리로 상호를 변경하고, 보오미거울 대리점을 체결, 회사 설립 초기에는 제경 위주의 가공 사업을 이어나갔다. 2007년 대만 동창으로부터 수평 강화로를 도입하면서 한 단계 도약에 나섰다. 2008년 KS표시 강화, 배강도유리 인증을 획득하였고, 2009년과 2011년 이탈리아 인터막 CNC와 자동 재단기도 설치했다. 2012년 (주)삼양유리산업으로 법인전환을 이루었고, 2013년 PVB 필름 건축용 접합유리 생산설비 설치와 2014년 KS표시 접합유리 인증을 획득했다. 2017년 복층유리 생산라인을 설치하면서 다시 대대적인 설비 투자를 단행했다. 소프트 더블 로이유리 강화 가공물량이 증가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2018년 수평 강화로를 교체했다. 지난 20여 년간 이 회사는 적절한 시기와 시장 상황에 맞는 정확한 설비투자를 통해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루며,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된다.
*(주)삼양유리산업 문의 : 031-543-00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