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23호 10/25] (주)한별유리_강화유리 생산 공장 완공 (주)한별강화 별도법인 설립
– 중국 MST 수평 강화로 설치, 최대 2,500X6,000, 두께 4~19mm
(주)한별유리(대표이사 정연호)가 충북 음성군에 제2공장을 완공하고, 강화유리 생산에 나섰다. 이 회사는 면적 8,600㎡ 건물 2,000㎡ 규모의 공장을 신축하고 (주)한별강화 별도법인을 설립했다. 이곳에 중국 MST로부터 수평 강화로와 아이지스 자동 이도면취(시밍)기를 설치했고, 판유리 자동 재단라인 및 적재 랙 자동 이송시스템도 보유한다는 계획이다.
수평 강화유리는 판유리 최대 사이즈 2,500X6,000mm, 두께 4~19mm까지 완전 강화와 배강도유리를 생산할 수 있다. 또 강화로의 특징으로 컨벡션 방식을 적용해 상부에서 가열된 열이 일정한 압력으로 블록방식의 열선 노즐을 통해 가열로 안에 있는 판유리에 직접적인 열에 의한 스트레스를 주지 않으면서 골고루 신속하게 가열 할 수 있어 소프트 싱글부터 더블 및 트리플 로이유리 강화가공도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그밖에 모니터에 로딩과 가열로, 냉각부, 언로딩을 구동시켜주는 벨트나 케블라 로프의 두께로 인해 오실레이션에 문제가 생길 경우 담당 엔지니어가 별도의 프로그램에서 신속히 수정할 수 있다.
한별강화는 강화유리 전처리용 가공설비인 이도면취기도 설치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아이지스 최신형의 수평 형 이도면취기로 행거 형 다이아몬드 휠 방식을 통해 판유리 이도면의 안정적이고 빠른 가공 속도를 나타낸다. 또 얇은 판유리 가공에 완벽한 성능을 발휘하며, 각 변에 개별 휠 헤드 장치 구성으로 정밀성도 높였다는 평가다. 컨베이어 구조를 고무 롤러 및 흡착 벨트로 구성하여 유지보수가 용이하고, 판유리 클램프 장치와 흡착장치를 병행 사용하여 판유리의 크기 및 두께를 별도의 조작 없이 생산 가능하다. 특히, 소프트 로이유리 가공 시 스크래치 발생을 차단 한 것도 특징이다. 디지털 서보모터를 적용하여 각 부분 조정을 수치화하여 누구나 쉽게 조작하고, 고장발생 부위를 자가 진단할 수도 있다.
이 회사 정연호 대표는 “강화유리 품질 향상 및 생산성 확대를 목적으로 전처리 설비부터 강화로까지 최신형으로 설치했다”며 “더블 로이유리를 비롯한 강화유리의 생산성 및 품질향상에 중점을 두고 신속한 공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별유리는 지난 2015년 설립하여 복층유리를 전문적으로 생산해왔다. 현재 KCC글라스 이맥스클럽 회원사로 복층유리 생산라인 2대를 보유하고 있다.
*(주)한별유리 문의 : 043-882-6849